바람피우게될까 설레발치는 고민(추가)
추가) 안만나기로 했습니다
질타받아 마땅한거 같고 저도 철들려면 멀었네요.
저도 쓰레기같은 생각인거 알지만 속마음 한번 털어보려고
글썼는데 정신차리게 다들 잘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지우진 않겠습니다.
----------------아래 원글-------------
프로포즈는 안했지만 결혼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연애도 2년 넘었구요.
문제는 얼마전 대학생때의 짝사랑한테 연락왔네요.
짝사랑 얘기하자면 당시 데이트도 여러번했고 주변에서 이미 사귀는걸로 알정도로 썸도 잘지냈어요. 하지만 워낙 이뻤고 주변에 남자가 많아서 한순간에 멀어지더라구요. 결국 혼자 열렬히 짝사랑 한걸로 저는 결론지었습니다
그후로 몇년간 생일때나 새해에 연락이 오긴했는데 그냥 안부묻는 연락으로 여겼구요. 솔직히 워낙 이뻐서 여자친구있는 와중에도 프로필 자주 찾아보고 한답니다.
여튼 다시 얼마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한다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보자고 얘기하는데 알고보니까 같은 지역으로 이사해서 근처더라구요. 밥 한끼하는걸로 약속 잡고 연락 끝냈습니다.
저는 프로필에 여자친구 사진 올린적이 없고 절친말고는 얘기안한터라 짝사랑이 저 애인있는거 모르는 상태구요. 짝사랑 프로필보니까 되게 고백하는 노래로 바꿨네요. 평소에 자주 찾아보는데 분기에 한번 바꿀정도인데 거의 직후에 그러니까 되게 당황스럽네요.
암튼 설레발 없이 진짜 밥만먹을거고 커플링도 안숨길겁니다.
그치만 여친여부는 묻기전엔 밝히지않고 만날예정이구요.
그냥 얼굴이 한번 보고싶은건데 이게 어디로 치닫을지 걱정도 되네요.
현재 여친 물론 매우 사랑하구요 바람필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만나게되면 흔들릴게 뻔할거 같고, 이미 이 생각하는것도 흔들리는거 같고 문제네요.
마침 오늘 여친이랑 말다툼해서 더 심란하네요.
글쓰면서 혼자 풀고 있는데
읽어주신분 있다면 글러먹은 저에게 아무 말이나 부탁드려요.
질타받아 마땅한거 같고 저도 철들려면 멀었네요.
저도 쓰레기같은 생각인거 알지만 속마음 한번 털어보려고
글썼는데 정신차리게 다들 잘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지우진 않겠습니다.
----------------아래 원글-------------
프로포즈는 안했지만 결혼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연애도 2년 넘었구요.
문제는 얼마전 대학생때의 짝사랑한테 연락왔네요.
짝사랑 얘기하자면 당시 데이트도 여러번했고 주변에서 이미 사귀는걸로 알정도로 썸도 잘지냈어요. 하지만 워낙 이뻤고 주변에 남자가 많아서 한순간에 멀어지더라구요. 결국 혼자 열렬히 짝사랑 한걸로 저는 결론지었습니다
그후로 몇년간 생일때나 새해에 연락이 오긴했는데 그냥 안부묻는 연락으로 여겼구요. 솔직히 워낙 이뻐서 여자친구있는 와중에도 프로필 자주 찾아보고 한답니다.
여튼 다시 얼마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한다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보자고 얘기하는데 알고보니까 같은 지역으로 이사해서 근처더라구요. 밥 한끼하는걸로 약속 잡고 연락 끝냈습니다.
저는 프로필에 여자친구 사진 올린적이 없고 절친말고는 얘기안한터라 짝사랑이 저 애인있는거 모르는 상태구요. 짝사랑 프로필보니까 되게 고백하는 노래로 바꿨네요. 평소에 자주 찾아보는데 분기에 한번 바꿀정도인데 거의 직후에 그러니까 되게 당황스럽네요.
암튼 설레발 없이 진짜 밥만먹을거고 커플링도 안숨길겁니다.
그치만 여친여부는 묻기전엔 밝히지않고 만날예정이구요.
그냥 얼굴이 한번 보고싶은건데 이게 어디로 치닫을지 걱정도 되네요.
현재 여친 물론 매우 사랑하구요 바람필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만나게되면 흔들릴게 뻔할거 같고, 이미 이 생각하는것도 흔들리는거 같고 문제네요.
마침 오늘 여친이랑 말다툼해서 더 심란하네요.
글쓰면서 혼자 풀고 있는데
읽어주신분 있다면 글러먹은 저에게 아무 말이나 부탁드려요.